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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청가뢰183
기발한청가뢰18323.03.21

3년전 대장내시경 때 아무 이상 없었는데 지금 대장암일 수가 있나요?

나이
66
성별
여성

딱 3년전 대장 내시경을 하였고 용종 제거 등의 조치는 없었으며, 이상없다는 결과가 나왔었습니다.


최근 설사가 한달이상 지속되고 혈변도 종종 나오는데,

대장암일 가능성이 높은가요?


그동안 생활습관, 식습관에 특별한 변화는 없었고 반년 전 건강검진때 다른 부위(위, 자궁, 간 등)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습니다.


용종이 암으로 발전하는데도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알고 있는데, 3년만에 암이 발생할 수가 있는가요?


출혈성 장염인 경우는 드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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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대장암, 직장암 보다는 내치핵 치열 치질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년사이에 용종이 자라서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안심하시고 우선 항문외과 진찰 및 필요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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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전에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전혀 없었더라도 3년 만에 대장암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최근 설사가 한달이상 지속되고 혈변도 종종 나오는 증상을 통해서 대장암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이 되신다면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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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대장암일 가능성이 높진 않으나, 아예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게실염, 괴사성 장염, 출혈성 장염 등 대장암 외에도 설사와 혈변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들이 있기 때문에 병원 방문하시어 진료와 추가적인 검사를 받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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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장염으로 1달간 설사가 지속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혈변이라고 하셨는데 변에 피가 섞여나오는 상황이신가요? 아니면 변에 피가 묻어나오는 상태이신가요?

    대장암이 모두 용종의 형태에서 진행하는건 아닙니다. 용중중 일부가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건 맞습니다.

    한달간 설사 및 혈변이 있다면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같은 질환도 확인이 필요하며 대장암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대장 내시경으로 한번에 다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진행을 봤을 때 빠르지 않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는 5년 주기로 대장암검진을 하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에하나 지금 대장암이 생긴게 맞다고 하더라도 병기가 높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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