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의 그 말은 2008년 12월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ISU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나온 말인데, 한국에서 처음 열린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는데 축하한다는 말은 한번도 없고 다들 괜찮아 힘내라는 식으로 위로의 말만 건네는 걸 보면서, 이제 1등이 아니면 축하받지 못하는건가 싶어 일종의 자괴감 같은게 들었는데 그런 과정 속에서 앞으로도 어떤 많은 일들이 닥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으면서 어떤 일이 와도 흔들리지 않겠다라는 굳은 심지를 가지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