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 여아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이것저것 떼를 쓰는일이 그리많지는 않았는데,
1주일정도 전부터 떼를 위한 떼를 쓰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예를들어 처음에는 맛있는 젤리를 먹고 싶다고 떼를 썼는데 결국에는 그것이 마음에 안들어서 옷입기도 싫고 놀러나가기도 싫은 것입니다. 아이도 처음에는 별거 아닌 감정이였겠지만, 떼를 쓰다보니 더욱 서러워져 아예 말을 듣지 않는 상황까지 가게 됩니다.
커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만 20~30분씩 떼를 쓰며 울기만 해서 이를 어떻게 잘 달랠 수 있을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