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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테리어2
세심한테리어223.11.02

독일사람들이 전쟁인데도 불구하고 나치당에 열광햇던이유

독일에 나치당이 정권을 붙잡고 군사력을 팽창시켜서 프랑스와 주변국가들을 차례로 집어삼키고 2차대전을 확전시켯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전쟁터로 불려나가는 참극을 겪는데 독일사람들은 어째서 나치당을 응원하고 열광햇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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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은 초인플레이션, 실업, 경제 악화 등 심각한 경제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때 히틀러는 경제 부흥과 일자리 창출, 독일의 위상 회복에 대해 약속하게 됩니다.

    제 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패하고 막대한 배상금과 영토 손실이 발생하면서 독일인들 사이에 국가적 굴욕과 분개심이 고조, 히틀러는 독일 국민들의 이런 감정을 이용해 독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고 조약의 부당함을 뒤집겠다 약속합니다.

    또한 여론을 형성해 대중의 인식을 조작하는데, 미디어를 검열하고 통제해 나치선전을 위주로 전달하도록 했고, 반나치 간행물을 폐쇄, 언론인과 편집자는 검열과 위협을 받게 됩니다.

    또 나치당을 미화하는 영화를 제작, 반유대주의, 인종차별 유도, 독일인의 인종적 우수성의 메세지를 담아 지속적으로 세뇌하게 됩니다.

    또한 대규모의 집회와 공개행사를 조직해 나치권력을 과시, 독일국민들에게 통일감을 제공, 독일인들의 충성심을 고취하며 히틀러의 웅변술과 그 내용을 통해 국민들의 감정을 조작합니다.

    또한 교육 커리큘럼과 자료를 만들어 나치 이데올로기를 세뇌하며, 교과서 내용에 나치의 가치, 반유대주의 , 정권에 대한 복종을 주입하도록 고안하며, 히틀러에 대한 우상화작업과, 유대인을 비방하고 악마화하며 이를 위해 잘못된 고정관념과 음모론을 만들어 퍼뜨리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모든 문제의 원인을 유대인으로 돌리며 반유대주의 정서를 조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차 세계대전 패전국으로 전쟁 배상금을 전부 부담해야 했고 자부심은 붕괴되어 자신들이 무시했던 유대인들 마져도 독일 게르만족의 사기는 땅에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이때 상처난 자존심을 어루만져주고 의기소침해 있던 게르만족의 영광을 재현 시켜주는 등 민족적 자긍심을 회복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히틀러 독일사회주의 노동자 당을 주도하여 유럽인들에게 혐오와 멸시의 대상이었던 유대인들을 교묘히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공공의 적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유대인들이 게르만족의 세계제패를 반대한다고 감정적으로 적대시 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 전쟁에서 무려 600만명의 유대인이 학살 당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선 나치당과 히틀러의 풀현 배경을 봐야 합니다. 당시 나치당은 2차 대전 전인 1920년 2월 24일 결성되었는데 이 당은 극우 정치 당으로, 나치즘을 대표하는 정당입니다. 이 당의 출현 배경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의 독일 사회에서 일어난 경제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정치 상황이었고 독일은 연합국으로부터 엄청난 1차 대전 전쟁 배상금을 지불 해야 하고 주변국에 독일 영토를 내줘야 했던 독일 국민들에게 극우 주의당인 나치당은 필요 충분 조건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