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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건못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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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수술. 퇴원후 얼마나 쉬는게 좋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영유아

8살 남자 아이입니다

맹장이 터져서 지난 금요일 수술했고

어제 관 제거했습니다

수요일 퇴원인데요

다음날부터 학교는 가도 괜찮을지 궁금해서요~

체육활동같은것만 조심하면 가도될지

얼마나 더 쉬는게 좋을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반적으로 소위 맹장이라고 부르는 급성 충수돌기염에 대해서 수술적 치료를 받은 이후에 퇴원이 가능한 상태라고 판단을 받았다면 어느 정도는 회복이 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되도록이면 5-7일 정도는 안정가료를 하는 것이 좋겠으며 학교에 다녀 오는 활동도 생각보다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관련하여서는 주치의 선생님께 한 번 확인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체육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히 피하여야 하며, 관련하여서는 약 2-3주 정도의 기간 동안은 제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

    수술 후 회복 속도는 개인차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복강경 수술을 받은 경우 수술 후 1~2주 정도는 무리한 신체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퇴원 후 다음날 바로 학교에 등교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체육활동이나 격렬한 운동은 최소 2~3주 동안은 삼가야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상처 회복과 복강 내 염증 해소를 위한 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일상적인 교실 활동이나 가벼운 걷기 정도는 무리가 되지 않으며, 아이가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지 잘 살피면서 등교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분 섭취와 영양 관리에도 신경 써 주시고, 식사는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통증이 심해지거나 발열, 복부 팽만, 구토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추가 검진을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충수돌기 파열로 인해 배액관을 거치하였다면 일반적인 충수돌기염에 비해 염증이 심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복강경으로 수술을 하였다면 퇴원 후 일상 생활은 가능하므로 학교에 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운동과 같은 무리한 신체 활동은 3-4주 정도 경과 후 가능합니다. 하지만 소아이므로 본인의 불편감을

    정확하게 이야기 하기 어려울 수 있어 아직 불편감이나 통증이 있다면 이번주는 쉬고 다음주부터 등교하는 것으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이후 1주일 후부터 일상생활 가능하나, 체육활동 등은 가급적이면 4-6주 이후, 상태 재평가 이후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가급적 복압이 많이 가해지는 운동은 회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압이 가해지는 운동을 할때, 수술부위 상처 벌어짐, 탈장등의 발생 위험성을 높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