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무역 전망이 어떻게 되나요?
최근 무역 시장 큰 이슈가 어떻게 되나요?
무역쪽 (중국) 취업 고민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무역 관련 전망은 어때보이는지....
전문가님의 답변 들어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최근 가장 큰 이슈는 미-중 무역 전쟁입니다. 현재 미국 정부가 트럼프 정부에서 바이든 정부로 바뀌면서 미-중 갈등이 완화된다는 전망도 있지만 미국의 중국에 대한 견제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바이든 정부하에서도 미-중 무역 전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이후 대중 수출이 상재적으로 호조를 보이면서 대중수출의존도가 상승했습니다. (25.5%)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세정제, 공기청정기 및 가전제품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반도체, 굴삭기와 같은 제품의 수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대중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중국 관련 무역업을 하는 회사들의 전망은 좋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주 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통상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교역 현황
· 중국은 우리의 제1위 교역국, 수출국 및 무역 흑자국
- 2019년 대중국 교역 규모 2,434억 달러
- 대중 수출 1,362억 달러, 수입 1,072억 달러(흑자 290억 달러)
※ 2019년 한국은 중국의 제3위 교역 대상국(출처: 중국해관총서)
- 수입 면에서는 2013년부터 중국의 최대 수입 대상국으로 부상
- 한중 수교 당시(1992년) 63억 달러이던 교역액이 2019년 약 39배 증가
· 대중국 교역 주요 품목(2019년)
- 수출 : 1)집적회로, 2)석유와 역청유, 3)나프타, 4)액정디바이스,
5)반도체보울이나 웨이퍼 품목이 전체 수출의 약 41%를 차지
- 수입 : 1)집적회로, 2)전화기, 3)자동자료처리기기, 4)기계부품,
5)절연전선·광섬유케이블 등 5대 품목이 전체 수입의 약 30.3%를 차지
◎ 투자 현황
· 2008년 이래 중국은 미국에 이어 우리의 제2위 투자 대상국
- 2019년 대중국 투자액 58.0억 달러(출처: 한국수출입은행, 실제투자기준)
※ 2019년 우리나라는 홍콩(797억 달러) 제외 시 싱가포르에 이어 중국의 제2위 투자 유입국
(출처: 중국상무부, 실제 투자 기준, 금융업 제외)
- 2019년까지 대중국 투자 누계액은 708억 달러(출처: 한국수출입은행, 실제 투자 기준)
※ 우리의 해외 투자 총 누계액의 13.7% 점유
· 중국의 대 한국 투자(신고 기준)
- 6.51억 달러(‘11년) → 7.3억 달러(’12년) → 4.8억 달러(‘13년) → 11.9억 달러(’14년) → 19.8억 달러(‘15년) → 20.5억 달러(’16년) → 8.1억 달러(‘17년) → 27.4억 달러(’18년) → 9.8억 달러(‘19년)
- 2019년까지 투자 누계는 141.7억 달러
◎ 기업 진출 현황
· 2019년 말 누계 기준 중국 진출 우리기업은 27,799개(출처: 한국수출입은행)
- 중국의 환경 규제 강화, 임금 상승의 영향으로 중소기업 위주의 투자는 상대적으로 축소되고 대규모, 고부가가치 투자 증가
※ 최근 10년간 규모별 투자 비중 추세(금액 기준)
- 2009년(대기업 70.0%, 중소기업 30.0%) → 2019년(대기업 83.7%, 중소기업 16.3%)
※ 최근 고부가가치 투자 내용
- 삼성디스플레이(쑤저우)(2013), LG디스플레이 8세대 LCD투자(광저우)(2017),
삼성SDI 전기차배터리 공장(시안)(2015), SK화학 나프타 분해시설(우한)(2013) 등
· KOTRA, 대한상공회의소, 무역협회 등이 중국 내 사무소를 설치, 기업 활동 지원중
※ KORTA(20): 광저우, 난징, 다롄, 베이징, 상하이, 샤면, 선양, 선전, 시안, 우한, 정저우, 창사, 장춘, 청두,
충칭, 칭다오, 톈진, 하얼빈, 항저우, 홍콩
※ 대한상공회의소(45): 강음, 곤명, 광서, 광주, 남경, 남통, 단동, 대련, 덕주, 동관, 무석, 북경, 상주, 상해,
서안, 소주, 승주, 심양, 심천, 안산, 양주, 연대, 연변, 연운항, 염성, 위해, 유방, 의오, 일조, 장가항, 장춘,
정주, 제남, 중경, 진강, 진황도, 창주, 천진, 청도, 치박, 하문, 하얼빈, 항주, 혜주, 영구
※ 무역협회(3): 베이징, 상하이, 청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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