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에는 수백만 종의 생명체가 존재하며,
그 중 일부는 놀랍도록 오랜 시간 동안 살아갑니다. 육상과 해상을 모두 고려했을 때,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사는 생명체는 어떤 종일까요?
단 하나의 명확한 답을 꼽는 것은 어렵지만, 강력한 후보 몇 종을 살펴보겠습니다.
1. 스폰지:
바닷속에 서식하며, 종류에 따라 수백 년에서 수천 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심해에 서식하는 스폰지는 극한 환경에 적응하여 더욱 오래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스폰지는 1,500년 이상 살았다고 추정됩니다.
2. 튜브웜:
해저 열수구 주변에 서식하며, 열수구에서 나오는 화학 물질을 이용하여 생존합니다.
극한 환경에 적응하여 수백 년에서 수천 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튜브웜은 250년 이상 살았다고 추정됩니다.
3. 갯벌나무:
육상에 서식하며, 수천 년에서 수만 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극한 환경에 강하고,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갯벌나무는 5,000년 이상 살았다고 추정됩니다.
4. 바다나무:
깊은 바닷속에 서식하며, 수천 년에서 수만 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리고, 환경 변화에 강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바다나무는 4,000년 이상 살았다고 추정됩니다.
위 종류 외에도, 심해 산호, 빙하조개 등 오랜 시간 동안 살아가는 생명체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사는 생명체는 단 하나의 종으로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종류에 따라 다양한 생명체들이
수백 년에서 수만 년까지 놀랍도록
오랜 시간 동안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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