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열이 날 때는 먼저 체온을 정확하게 측정해 37.5도 이상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7도는 약간의 미열일 수 있지만 아이가 축 처져있다면, 체온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며 상태를 관찰해야 합니다. 열을 내리는 방법으로는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거나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시원한 물수건을 대어 체온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게 하여 탈수를 예방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해열제를 사용할 경우, 의사에게 받은 지시에 따르되,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될 때만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아이가 매우 무기력하거나 열이 지속될 경우, 병원을 다시 방문해 추가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