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반려견의 짖은 문제는 훈련으로 어디까지 개선이 가능한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0
초인종 소리나 외부 인기척, 분리불안 등 반려견이 짖는 이유가 다양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원인별로 접근법은 어떻게 다르고 훈련만으로 해결 가능한 범위와 병원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언제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원인별 접근방식은 강아지가 짖는목적, 집안의 환경구조, 보호자의 대처방식, 강아지의 성격 및 성향 등등을 따져서 결정합니다. 또한 훈련사마다의 접근법이 다릅니다.
예를들어 초인종소리에 짖는 문제가 있다했을때
A. 강아지가 성격이 소심한데 집안에 울림이 큰편이고 보호자가 매번 짖을때마다 달랜다고 안아줘서 더 짖게 만들었을수도 있고
B. 강아지의 성격은 활발하고 외향적이고 집에 울림이나 벨소리가 큰편도 아니며 보호자가 벨소리가 울릴때마다 못하게 야단을 쳤음에도 불구하고 강아지가 벨소리 = 낮선사람이 구역에 침범한다 라고 생각해서 짖기도 합니다.
A 상황의 경우, 우선적으로 강아지를 안아주는 행동부터 중단시키고 강아지가 벨소리에 겁먹지않도록 소리둔감화를 하는 방식의 훈련을 하게되구요.
B 상황은 강아지가 집안내에 상황을 본인이 해결하려드는 경우라서 공간분리부터 시킵니다. 강아지만의 공간을 만들어주고 그곳에서 벨소리가 들려도 편하게 있도록 가르치는겁니다.
이처럼 여러가지를 조합해서 접근해야하기때문에 단편적으로 정리 및 설명을 드리기가 힘듭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훈련으로 거의 해결이 가능합니다. 훈련으로 해결이 안되는 경우는 보호자가 훈련사의 지시를 제대로 따르지않거나 강아지가 어딘가 아픈 경우입니다.
극도의 흥분이 지속되고 가라앉히지못하거나, 극도로 특정상황을 불안해한다거나(분리불안, 고립장애등), 몸 어딘가 불편하고 아파하거나, 마음의 문을 완전히 닫고 1년이 넘도록 사람과의 교류 자체를 거부하는등의 문제가 있다면 단순훈련보다는 병원진단을 통해 약물치료의 도움을 받아야할필요가 있을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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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반려견의 짖음은 대부분 행동과 환경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훈련으로 어느 정도까지는 충분히 조절이 가능합니다. 다만 원인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집니다. 초인종이나 외부 소리에 반응하는 짖음은 경계 행동에 해당하며, 소리를 낮은 강도로 반복 노출시키면서 익숙하게 만드는 훈련과 조용한 상태에서 보상을 주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반면 혼자 있을 때 짖는 경우는 분리불안 가능성이 있어 외출 시간을 짧게 시작해 점차 늘리는 적응 훈련이 필요합니다. 관심을 요구하며 짖는 경우는 반응을 줄이고 조용할 때만 보상하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훈련만으로 해결 가능한 범위는 자극에 대한 반응을 줄이고 습관을 교정하는 부분까지입니다. 그러나 짖음이 과도하거나 혼자 있을 때 파괴 행동, 배변 문제, 심한 불안 반응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 훈련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행동학적 상담과 함께 항불안제 등의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짖는 문제는 원인에 따라 훈련으로 개선 가능한 범위가 꽤 넓은 편이에요
초인종이나 외부 소리에 반응하는 경우는 반복 노출과 보상 훈련으로 반응 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낯선 자극에 익숙해지도록 단계적으로 적응시키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분리불안으로 짖는 경우는 단순 훈련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외출 전 행동 패턴 조절 혼자 있는 시간 점진적 증가 환경 안정화가 함께 필요합니다
훈련으로 개선 가능한 범위는 일상 자극에 대한 과잉 반응이나 습관성 짖음까지입니다만
과도한 불안 공포 공격성과 함께 나타나는 짖음은 행동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약물 치료나 전문 행동 교정 상담이 병행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즉 원인이 단순 학습 문제인지 불안 기반인지에 따라 접근이 달라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의 짖음은 훈련을 통해 자극에 대한 무뎌짐과 행동 수정을 유도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수준까지 개선이 가능합니다. 초인종이나 외부 인기척에 의한 짖음은 긍정적인 보상을 활용한 둔감화 교육으로 완화할 수 있으며 분리불안으로 인한 짖음은 보호자와의 점진적인 이별 연습과 안정을 주는 환경 조성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다만 강박적인 행동이나 극심한 공포를 동반하여 자해를 하거나 식사를 거부하는 수준의 중증 분리불안이 나타날 경우에는 뇌 내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의심해야 하므로 행동학적 교정 교육과 더불어 수의사 상담을 통한 약물 처방을 병행해야 효과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훈련의 한계는 반려견의 기질과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반복 학습을 통해 소음 발생 빈도를 낮추고 침묵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은 십 개월령의 수컷 강아지에게 충분히 실현 가능한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