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TV 에서 무서운 영화를 많이 방영 히는데요. 영화를 보거나 무서운 이야기를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팔뚝에 오돌토돌한 소름이 돋는데요. 왜 무서움을 느낄때면 소름이 돋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이는 공포라는 감정과 이에대한 신체반응이 무의식적으로 연결되어있기때문입니다.예로부터 공포와 통증, 죽음에 대한 학습은 충분히 이루어지고 여기에 대한 긴장상태, 위축상태가 지속되면서몸의 혈류량이 감소합니다. 즉, 신체말단에 우리몸의 열 에너지가 제대로 공급이 안되고 차가워집니다.때문에 몸이 차가워진 느낌이 듭니다.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창진 박사입니다.
사람이 공포를 느낄때 소름 뿐만 아니라 가슴이 뛰거나 식은땀이 나는 경험을 해보셨을 텐데요.
공포를 느낄때 콩팥 위 부신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분비된 아드레날린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위와 같은 증상을 나타나게 합니다.서늘한 느낌 또한 교감신경의 자극으로 높아진 체온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아진것처럼 느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