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마 간병을 하느라 몸이 힘들어져 있었어요. 집에 잠깐 쉬러 왔는데 잠을 푹 자고 싶어서 병원에서 엄마 수면 유도제로 자기전 약을 못드린것이 몇개 있어서 한알 먹고 푹 잤어요. 첫날은 구토증세만 있고 밥을 도저히 먹을수가 없었어요. 몸이 지쳐 있어서 그런가하고 소화제만 먹고 잠이라도 푹 자면 괜찬겠지 하고 자기전약을 5일정도 먹고 잤어요. 자다가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고 몸도 움직여지질 않고 혀를 깨물어서 혀도 엄청 아프네요. 마누라 죽는줄 알았다며 몸이 굳는 증세가 있었다 하네요. 낮에도 멍하니 말도 하기싫고 개운치 않아요. 간병 하다 푹 쉬면 괜찮겠지 했는데 엄마 드시던 수면제를 먹어서 그럴까요? 비닐 포장에 쎄로켈25mg라고 써있는데 과다 복용도 아니고 엄마드시라는대로 먹었는데 오늘부터는 약 먹지 말고 자야겠어요. 수면제 부작용도 있나요? 여쮜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