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머니가 많이 힘들어하시는데
요즘 어머니께서 갱년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우울해 하십니다
이야기도 잘 안하시고 외식하자고 하면 밖에 안나가실려고 합니다
이러다가 우울증 오는거 아닐지 너무 걱정됩니다
아니면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말이 있는걸까요??
이럴때 어떡해야되나요 ㅠㅠ마음속 이야기를 들을려면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양용선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첫째, 음식에 조금 더 신경써보세요. 갱년기에 좋은 음식은 콩, 우유, 석류, 자두 등이며, 반대로 패스트푸드, 커피, 고지방식들은 안 좋은 음식입니다.
둘째, 대화를 계속 시도해보세요. 어머니의 답변을 계속 들으려 하기 보다는, 짧은 대화라도 좋으니 그 빈도를 조금 더 높여보시기 바랍니다. 여성 갱년기의 가장 큰 특징은 '심한 기분 변화'라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감정에 호응하고, 그 기분을 맞출 수 있도록 질문자님께서 좀 더 움직여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어머니의 갱년기도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방치, 방관보다 더 안 좋은 단어는 없겠지요. 적극적이되, 지속성있는 실천을 이어나가 보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하지민민님 어머님갱년기로고민이많으신듯합니다
갱년기는 어떤상황이나환경을통한우울증이아니라호로몬 변화로인해나타나는현상입니다
그때는 우울증세가생길수있습니다
가족으로는 옆에서 항상지켜보시면 지지해주시면좋은듯합니다
어머니에게 고마움과 언제든힘들고우울할때이야기해도된다는믿음을주세요
조급하실수있지만 천천히 마음을먹고 언제든옆에서 기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유상민 심리상담사입니다.
사람과 사람은 대화를 통해서 자신이 쌓여왔던 이야기를 풀고 고민거리를 공유함으로서 마음의 상처를 이겨낼 때가 정말 많습니다.
그만큼 대화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큽니다.
그리고 부모님은 자식을 위해서 살아가시는 부모님들이 정말 많습니다.
반 평생 이상을 자식을 위해 살아가시는 부모님들이 많죠.
그만큼 부모님한테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귀한 존재들입니다.
아무말없이 갑자기 부모님을 뒤에서 안아도 봐주시고 뜬금없이 엄마 있잖아 그거 알아? 내가 많이 엄마 사랑 한다는거, 라는 말 한번씩 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말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그중에 사랑해 라는 말이 정말 짧으면서도 굵은 단어 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대화를 해보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하는 건 다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