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위임의 리더십 위임정치를 잘 한 왕은 세종대왕입니다. 세종대왕은 서왕지제를 기본으로 하여 황희 등 현명한 재상을 두어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김점은 시왕재를 주장하여 왕이 전권을 갖고 육부를 다스리며 6부의 장관이 아뢰다 착오하면 삭탈관직을 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허조는 육부의 수장들에게 위임하여 그들을 신뢰하고 말 한디 실수로 삭탈관직시켜서는 안되며 그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위임해야 한다는 서왕지재를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세종대왕은 허조가 주장한 바대로 서왕지제를 지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