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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인절미24.01.05

어지럽고 뒷목근육경직이 되요.

나이
2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그람닥신
기저질환
없음

머리 관련된 mri mra 이상 없고 이비인후과 와 관련된 검시 모두 이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래 신경이 예민한 편이고 자율신경검사도 했었는데 교감이 부교감보다 3:1로 비율이 높았습니다. 신경괴에서는 자율신경 불균형이라서 여러 통증이라던지 어지럼증, 두통 이 올수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비회전성 어지럼증이지만 뭔가 눈알을 돌려도 초점이 늦게 따라가는 느낌이고 왼쪽 눈도 감으면 뒤통수에 통증이 느껴지고요 운동을 하려고 해도 어지러워서 걷는것조차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특히 소화도 잘 안되구요. 그리고 불안해지더라구요 사람이 ... 또 호흡도 불편해질때가 있구여 뒷목도 경직되서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느낌이 들고요 도대체 뭐기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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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긴장성 두통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로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등과 관련이 있어 가볍게 발생하며, 이를테면 일상적인 두통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긴장성두통은 주로 20~40세 사이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나이가 들면서 빈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두통은 주로 두피(두개골 밖) 근육의 지속적인 수축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환자들이 이런 경우에 호소하는 통증은 일반적으로 박동성이 아닌, 압박감, 조이는 느낌, 머리나 어깨를 짓누르는 듯한 느낌 등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통증 대부분은 양측에서 발생하며, 일반적으로는 두통이 지속되지만, 진통제를 통해 완화되기도 합니다. 일부 환자는 통증이 더 심해질 때 주기적인 박동성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통증의 강도는 대개 가볍기 때문에 두통이 있어도 일상생활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단, 두통의 빈도가 높은 경우에는 강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긴장성두통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이 원활하게 유지될 때 두통이 악화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두통은 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피로, 금식, 음주 등과 관련되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통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긴장성두통 환자들은 두개(머리) 주변 근막압통이 흔하게 나타나는데, 이것은 통증을 감지하는 통각수용기가 활성화되어 근막(근육을 덮고 있는 막)에서 통증을 감지하는 감수성이 증가하는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근막 통각수용기의 민감화가 긴장성두통의 말초적인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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