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본인은 질문을 많이 하면서, 정작 질문을 받는 건 불편해하는 사람

저는 질문을 통해 관계가 더 깊어진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궁금한 건 자연스럽게 묻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끼거든요.

그런데 가끔 이런 경우를 보게 돼요.

본인은 질문을 많이 하면서,

정작 질문을 받는 건 불편해하는 사람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궁금해하면서,

정작 자신의 이야기는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

저는 속을 알수없는

사람들은 별루거든요

까려면 같이 까야되는거 아닌가요 ?

이건 단순한 성향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관계에서의 균형이나

심리적인 방어 기제일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의 강도가 달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만약 너는 바다 산 중에 뭘 좋아해? 정도 는 대답하기 괜찮지만 반대로 물을 때 너는 왜 바다가 좋고 산은 싫어?

    이런 느낌으로..

    만약 상대방이 나한테 질문을 하면,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반대로 똑같은 질문을 하는데도 불편해 한다면..

    그건 나도 대답하기 불편하다고 하면 어떨까요?

    채택 보상으로 79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질문을 통해 서로 알아가고 싶어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셨는데 상대방이 벽을 치는 느낌을 받으면 참 답답하고 서운하실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마음을 열려면 같이 열어야 공평한 건데 말이에요!

    ​제 생각에는 이런 분들은 성향 탓도 있겠지만 심리적인 방어 기제가 강하게 작동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상대방이 궁금해서 질문은 많이 던지지만 정작 자기가 질문을 받으면 마치 사생활을 침해당하거나 평가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본능적으로 피하려고 하는 거죠.

    ​자신을 드러냈다가 혹시라도 거절당하거나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깔려 있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대화를 주도하고 정보를 얻는 위치에 있는 게 관계에서 더 안전하다고 느끼는 심리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분명히 관계에서는 균형이 정말 중요한데 한쪽만 계속 정보를 내놓다 보면 기운이 빠지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그분들이 속을 알 수 없어서 답답하시겠지만 아마 본인들도 모르게 자신을 지키려고 세운 벽일 수 있으니 너무 깊게 마음 쓰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잘 맞는 분들과는 자연스럽게 대화의 균형이 맞을 테니 그런 분들과 더 즐겁게 소통하며 기운 내시길 바랄게요. 오늘 하루는 서운했던 마음 다 털어버리고 편안하게 보내셨으좋겠네요~!

  • 지 좋을데로만 사는 애인 경우입니다 받아주면 호구 당하기 쉬우니 그냥 질문해도 모른다고 하면서 씹으면 됩니다 그런 애랑 친하게 지낼 필요 없습니다

  • 사람들의 마음은 천차만별이라

    정확히 답하기는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자신은 질문을 많이 던지면서

    타인의 질문에 내삼보살하는 경우라면

    자기의 치부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것이

    강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남한테 이것저것물어보고 정작 본인이야기에대하서 방어적이라면 전 그사람과 대화를 하지않을것같습니다.굳이 이야기할필요가 없겠죠.

  • 안녕하세요 저도 질문은 하는데 막상 저한테 질문이 오면 대답을 잘 못할 때가 많아요 왜 그런가하고 생각해봤는데 상대에 대해 궁금해서 질문을 많이 한거같고 대답을 잘 못한건 아직 마음의 문이 다 열리진않아서 그랬던거같아요 근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 마음의 문이 열려서 질문에 대한 대답도 잘하고 했었던거 같아요 이건 사람마다 성향의 차이가 아닐까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