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나오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솔직히 SNS분야는 FACEBOOOK을 필두로 해서 이미 거의 다 장악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았을 뿐이죠.
이런 공룡 대기업들의 자금력, 기술력을 생각해볼때 그러한 일이 그다지 어렵다고 생각하기는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생 벤처기업들이 이런 분야에 정말 많이 뛰어들고 있는데요 무슨 가능성을 보고 뛰어드는건지 궁금합니다.
페이스북 같은 회사가 큰 기업이라서 방향을 바꾸기가 힘들어서 자신들한테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서일까요??
등산가에게 왜 산을 올라갈까요?
마찬가지로 개발자는 몇가지.부류가 있겠지만
그중 개인개발자들은.스스로 실력도 되고
충분히.만들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열정등이
있기에 진행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기업에 속한 개발자 또는.기업들이 sns에.투자하는 이유는 기술적으로 어려울것.같지는.않고.마케팅으로 봤을때 쉽게.접근하고 홍보할수 있는게.sns만큼.좋은게.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페북은.충분히.자체적으로 개발가능하여.적용할수 있겠으나 선발주자가 되어 나를 따르라.보다는
어느정도 선발대가.구축한것들을.보고 장점들만.취합하여.나중에 들어가도 손해볼것.없다는게
저의 지극히.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페이스북의 이용자 수는 22억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실로 엄청난 규모의 SNS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많은 유저 수가 오히려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보상 시스템을 도입하기에는 장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22억 명의 유저들 중 하루에 절반이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치고 하루에 하나씩만 토큰을 지급해도 11억 개씩 발행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토큰 보상이 이루어진다면 그 많은 사람들이 토큰을 벌기 위해 어뷰징을 시도할 것이고 이것을 관리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것은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은 지금도 충분한 광고 수입을 얻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를 발행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유저들과 나눌 필요가 없다고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현재 SNS 서비스를 생각해 보면 인스타그램이 점점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있고, 왓츠앱 등도 여전히 활발하게 사용되며 전 세계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이 모든 서비스가 페이스북이 인수한 회사에서 서비스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페이스북이 독점적인 사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반 SNS는 이런 페이스북 천하가 된 상황에서 페이스북을 넘어서는 서비스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럴 때에 가장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페이스북이 유저들에게 제공하지 못하는 토큰 보상 경제 구조를 앱에 구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즉, 사람들이 보상을 받기 위해서라도 자신들의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틱톡을 제외한 SNS 프로젝트들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최근에 나온 신규 SNS 중에서 성공했다고 할 만한 서비스가 틱톡 밖에 없다는 것을 봐도 SNS의 본질이 자기 표현이나 다른 사람과의 소통, 유명해지는 것에 있는 것이지 직접적으로 돈이나 토큰을 버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증명되고 있다고 봐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SNS 프로젝트가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지만 페이스북을 넘어서기에는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