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을 낳지 않고 새끼를 낳아 젖을 먹여 키우는 포유류의 번식 방식은 환경적, 생존적 측면에서 장점을 가집니다.
알은 온도나 습도 등 외부 환경에 매우 민감하게 영향을 받습니다. 반면, 어미의 몸 안에서 발달하고 태어난 새끼는 출생 후에도 어미의 보호 아래 비교적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나 서식지 교란 등 예측 불가능한 환경 변화에 대한 종 전체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또한 알은 부화에 필요한 특정 환경 조건을 필요로 하고, 이는 결국 환경에 의존해야만 합니다. 새끼를 낳아 키우는 방식은 어미가 직접 체온을 조절하고, 젖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함으로써 외부 환경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게 됩니다.
그리고 생존의 측면에서도 알을 낳는 것 보다 높은 새끼 생존율을 가지고 젖을 먹이는 기간 동안 어미는 새끼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위험을 피하는 방법, 먹이를 찾는 방법, 사회적 상호작용 방법 등 생존에 필수적인 기술들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또한 젖을 통해 공급되는 풍부한 영양분은 특히 뇌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