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쿠싱 강아지의 경우 약을 먹지 않는다면 수명이 어느정도일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라니안
성별
암컷
나이 (개월)
11살
몸무게 (kg)
4.8
중성화 수술
1회
강아지가 심장도 많이 좋지 않아 현재 심장약 복용중입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정밀검사는 하지 않았지만 호르몬 수치와 간 크기가 쿠싱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쿠싱일경우 방치하게 된다면 수명이 어느정도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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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심장병이 있는 동시에 쿠싱과 같은 내분비계 질환이 동반된 경우 당연히 약물로 관리되지 않는 다면 기대수명은 짧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애초 심장이 좋지 않아 C1~C2 단계의 환자들의 경우 길면 수명이 3~4년 정도인데 쿠싱까지 있고 약물로 관리가 되지 않는 다면 1~2년도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심장병 때문에 안그래도 여러 혈관이나 순환에 문제가 있는데 쿠싱의 경우 지속적으로 코르티솔 호르몬이 몸에 과다하면 이 경우도 맥관계통과 면역 등 다양항 요인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쿠싱 단독인 환자에서도 쿠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혈전등의 증상발현에 따라 당장 오늘 죽을 수도 있고 오랜기간 모호한 증상으로 있을 수 있습니다. 일종의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을 들고 있는것과 같습니다.
문제는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혈압을 낮추는 치료가 중요 치료중에 하나인데 쿠싱은 지속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쿠싱치료를 하지 않으면 쿠싱이 아니라 심장 질환의 악화로 사망합니다.
쿠싱과 심장 질환은 따로가 아니라 같은 범주에서 치료해야 하는 주요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