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1인 1스마트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개인 모바일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흔하게 있는 스마트폰에 아이들이 쉽게 반응하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런 반응이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시간을 조절해서 게임을 하는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시간 가는줄 모르고 게임에 몰두하고 있는 것은 걱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렇게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약속한 규칙지키기를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1. 하루중 게임을 최대 00시간 하기, 1시간 게임하면 1시간 바깥놀이(책읽기, 과제하기... 등)하기 등으로
아이가 게임하는 시간을 확보하고 싶으면 다른 활동(과제)을 하고나서 해야 한다는 규칙을 만드는 것입니다.
2. 규칙을 잘 지키면 보상하기. 약속한 규칙을 지키면 보상(교육학 용어로 강화라고 합니다. 칭찬을 하거나, 먹을 것을 주거나, 스티커를 주거나...) 아이의 입장에서 자신이 약속을 지킨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입니다. 이때의 보상은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 좋아하는 물건 등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3. 규칙과 보상 정하기는 아이와 함께 상의해서 결정하시는 것이 더 효과가 있습니다.
4. 하루에 지켜야 하는 규칙과 약속을 모두 완료한 날은 맘대로 게임을 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강화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이에게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하기 싫은 것도 해야한다는 의무감과 권리를 모두 알고 실천하도록 하는 인지를 심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