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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도롱이134
단정한도롱이13421.01.01

연애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제가 작년 8월에 헤어지고 새롭게 연애를 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진심어린 조언과 답변 바랄게요. 장난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진심으로 질문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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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병준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저 또한 많은 실패와 성공을 통해 경험에 근거하여 답변드리는 것이므로 질문자님께 꼭 맞는 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생각했던 것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헤어지신분을 다시 잡고싶은 마음이 있는가

    -> 있으시다면 이 또한 시도를 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없다면 패스

    2. 연애를 '왜' 하고싶은지

    3. 연애를 한다면 어떤 사람과 해보고 싶은지

    4. 나한테 맞는 사람은 어떤 스타일의 사람인지

    이것들을 생각해보면서 소개팅도 해보고 온라인을 통한 만남도 해봤습니다.

    성공률이 처참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부족이 1순위였고, 전 사람에 대한 미련이 2순위였습니다.

    또하나의 원인은 연애를 너무나도 진지하고 무겁게 받아들이는 제 마음이였습니다.

    질문자님께서도 저 못지 않게 진지한 성격을 지니신 분이라고 여겨집니다. 아닐수도 있겠지만요.

    어떤 연애든 짧게 끝내야지~ 하면서 시작하는 것은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가벼운 연애는 원나잇의 목적을 띄는 것 같아서 피하고싶은 단어인 것도 사실이구요.

    그렇지만 저는 이것도 잘못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에 대한 마음이 어떻게 처음부터 무겁고 진지할까요?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 끌림 등으로 가볍게 시작했다가 그 마음이 점점 커져서 무겁고 진지해지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굳이 연애가 아니라도, 이성의 친구든 지인이든 많이 만나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음을 다 주라고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 나의 스타일이 어떤건지, 어떤 스타일의 사람과 대화를 했을 때

    내 마음이 편한지 등을 객관적으로 탐구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떠난 인연을 그리워 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음아프지만 그 늪에서 가만히 계시면 빠져들어가서 더 나오기 힘들어지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동성 친구, 지인이 아니라 '이성'이 중요합니다.

    전 여친에 대한 그리움, 후회 등에 사로잡혀서 앞서 말씀드린 늪에 약 3년정도 빠져있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후회하지는 않지만, 좀 더 활발하게 뭐라도 해봤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종종 하기도 합니다.

    이랬던 저도 지금은 제 인생을 걸만한 여자친구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물론 가끔 불안할 때도 있긴 하지만요...^^;;

    마음의 구덩이를 너무 깊게 파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없이 상처받아왔던 저 또한 어색하지만 사랑이라는 것을 받고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도 지금 많이 힘들고 고민이 많으신 만큼, 저보다도 더 큰 사랑을 느끼면서 살게 되길 겁니다.

    진심을 다해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기민한아나콘다103입니다.

    연애를 시작한다면 상대방에

    상황파악을하고 마음이동하면

    서로간에 하나하나 이해하며

    상대방과 뜻을맞추면 정이들겠지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심리상담사입니다.

    연애를 하면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이럴 때는 연애를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고 같이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 하다면 보다 즐겁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