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대변검사 결과 설명 부탁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장티푸스가 의심되어 검사했는데 아래사진처럼 문자가 왔습니다.
장티푸스는 아닌건가요?
당장 병원을 가기가 어려워서 검사결과 설명 부탁드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검사 결과의 핵심은 “세균성 장염, 특히 Campylobacter 감염이 확인되었다”는 것입니다.
먼저 병태를 보면, Campylobacter는 닭고기 등 음식으로 전파되는 대표적인 세균성 장염 원인입니다. 장 점막을 침범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그 결과 발열, 복통, 설사(때로 혈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결과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변 검사에서 Campylobacter spp.가 양성으로 확인되었고, 바이러스 검사(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는 모두 음성입니다. 즉, 현재 설사의 원인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Campylobacter라는 세균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장티푸스와의 관계를 보면, 장티푸스는 Salmonella typhi 감염으로 발생하는 전신성 감염입니다. 일반적인 장염균과 다르게 혈액배양 등에서 확인되는 경우가 많고, 대변 검사에서 Campylobacter 양성이 나왔다면 장티푸스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현재 결과만으로는 장티푸스는 배제되는 방향으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치료 필요성입니다. Campylobacter 장염은 대부분 자연 호전되지만, 다음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고려합니다. 고열, 심한 복통, 혈변, 증상 지속이 1주 이상, 면역저하 상태 등입니다. 사용되는 항생제는 아지스로마이신 계열이 표준입니다.
당장 관리 측면에서는 탈수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분과 전해질 보충, 자극적인 음식 회피가 기본입니다. 지사제는 고열이나 혈변이 있을 경우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경과 중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열이 38도 이상 지속되는 경우, 혈변, 심한 복통, 소변 감소, 증상이 3일에서 5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가능한 빠르게 진료가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결과는 장티푸스가 아니라 Campylobacter에 의한 세균성 장염으로 해석됩니다. 증상이 경미하면 보존적 치료로도 호전 가능하지만, 증상 정도에 따라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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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장티푸스는 아니며 대변 검사에서 캄필로박터 균이 확인되었는데 장염을 유발하는
흔한 원인균이므로 설사 등 장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추가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