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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는 1369년 부터 명나라와 외교관계를 맺어왔는데 우왕 때의 친원정책 이후 명나라는 무리한 세공을 요구하고 고려사신의 입국을 거절하는 등 고압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88년 철령 이북의 고려영토를 원나라 영토였다는 이유로 반환하라 요구, 명나라와의 실력대결을 준비하게 됩니다.
요동은 남만주 요하의 동쪽 지방으로 1360~70년대 초 고려는 이 지역의 원나라 세력을 몰아내고 이곳에 살던 고려인들에게까지 통치 영역을 넓히고자 세 차례 출정해 일정한 성과를 거둔 바 있었고 원나라 멸망 후 명나라는 이곳에 요동 도지휘사사를 두어 만주 경략을 꾀함으로 고려와 여러 알력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에 고려정부는 요동지방을 공격해 명의 압력을 배제하려 하나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중도에 그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