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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 정벌은 1388년에 고려가 명나라의 철령위 설치 시도에 반발하여 요동을 공격하고자 시도한 사건입니다. 이 정벌은 위화도 회군으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공민왕 재위시(1370년) 이미 요동 정벌 경험이 있었고, 최영 또한 팔도도통사로 작접 정벌군을 진두 지휘하려 했으나 사위였던 우왕을 우려해서 진군하지 못했으며 조민수는 최영이 가장 믿는 장수였습니다. 따라서 요동 정벌 계획은 정적 제거 수단은 아닐 것이라고 추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