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는 색깔별로 영양소가 다른가요?
흔히 먹는 색깔이 노란색과 빨간색을 먹고는 합니다.
여러 색깔이 있는데 영양소가 베이스가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일 영양사입니다.
빨간 파프리카
칼슘과 인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와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붉은색은 리코펜이라는 색소에서 나오는데, 리코펜은 유해산소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암과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이 포함돼있다. 초록색 파프리카보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100배 이상 함유돼 있다.
초록 파프리카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하면 초록색을 띤다. 초록색 파프리카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파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열량이 낮아(약 15kcal), 다이어트를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섬유질이 많아 소화촉진에 효과가 있다.
보통 초록색 파프리카는 피망과 헷갈리기 쉬운데, 약간 매운맛과 질긴 식감을 가진 피망에 비해 초록색 파프리카는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지닌다.
주황 파프리카
비타민이 많고 철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미백 효과가 높으며,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준다.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다줘 주황색 파프리카를 이용해 비누와 팩을 만들기도 한다.그렇게 확연한 차이는 없지만 색깔별로 더 효과가 좋은 성분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파프리카는 색깔별로 영양 성분이 조금씩 다릅니다. 보통 파프리카는 녹색, 노란색, 오렌지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깔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색깔은 파프리카가 성장하면서 채소에 존재하는 다양한 항산화물질의 종류와 함량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빨간색 파프리카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노란색 파프리카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칼륨, 비타민 B6 등이 풍부하며, 녹색 파프리카는 비타민 C와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파프리카의 색깔에 따라서 섭취되는 영양성분의 양과 종류가 다르므로, 가능하다면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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