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에 대해서 트럼프가 부정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도널드 트럼프는 기후 온난화 부정론자이며 예고대로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했죠.
그런데 이러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정말 기후 위기를 믿지 않인서인지 아니면 경제적 이해관계 때문에 그런건지 본인이나 주변인들의 입장들에서 유추할 만한 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후 변화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크게는 경제적인 이유가 언급됩니다. 화석 연료 관련 산업계에서는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 비용이 늘어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규제 완화를 선호하는 입장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경제 성장을 우선하며 파리 기후 협약 탈퇴 시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었죠. 또한, 기후 변화 과학 자체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특정 지지층에게 어필하기 위한 정치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결국 경제적 이해관계, 개인적인 믿음, 정치적 계산 등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트럼프는 기후 변화에 대해 파리협약은 미국의 경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현상 유지를 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까지는 배제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는 취임시 미국을 좀 더 강국으로 키우고 잘사는 나라로 만들고 싶다고 했습니다.
발전하는 인공지능의 선두국가로 전력 확보를 위해 소형 원전 건설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이는 기후 위기를 부정 한다기 보다는 주로 미국내 경제적 이익을 목표로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