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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는 의경세자를 총애했으나 1457년 갑작스럽게 사망합니다. 그러자 차남인 해양대군을 후계자로 삼으려 했으나 그는 세조의 정변에 참여하지 않았고 세조의 측근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해양대군은 생육신과 친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세조는 해양대군을 세자로 삼기를 결정하고 해양대군에게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지지하도록 하고 1468년 해양대군을 세자로 삼고, 자신은 태상왕이 되었습다. 그가 바로 예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