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조는 1010년 목종의 폐위하고 현종을 옹립했습니다. 강조의 정변은 목종의 입장에서는 반역자이지만 현종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게다가 목종 재위 시기의 김치양과 천추태후의 국정농단을 끝내고 현종의 즉위로 국정 안정을 도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거란의 침입 당시 충성을 다해 고려를 지키려 했으며, 거란에 인질로 잡혀 회유를 당했었으도 고려를 배신하지 않고 결국 처형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통해 강조는 목종의 입장에서 보면 반역자입니다. 그러나 그가 국왕에 즉위한 것이 아니며, 고려를 위해 거란과 목숨을 바쳐 지키려고 했기 때문에 반역자의 모습은 아닙니다. 따라서 그를 어느 한쪽으로만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