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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바위새103
기운찬바위새10323.02.24

강아지 눈물이 안나게 하는 사료가 있을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강아지가 눈물이 많이 나는데요 사료를 바꾸면 눈물이 안난다고 들은거 같은데 정확히 어떤 사료를 먹여야 눈물이 안날까요 안쓰러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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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눈물이 안나게 하는 사료라는 제품 여러 있긴 한데 사실 크게 효과가 있지는 않습니다.

    이런 사료 먹여서 관리하는것 보다는 피부 처방식 가수분해 사료로 장기적으로 관리하면서 눈물 자주 닦아주시면서 너무 심해지면 안약이나 내복약으로 관리 받는것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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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4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눈물이 나는 이유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안구질환 (각막궤양, 포도막염, 녹내장, 망막박리 등)으로 인해 통증으로 눈물을 흘리는 경우

    안구나 눈 주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눈에 이물이 들어간 경우 (먼지, 털이 자신의 눈을 찌르는 상황 등)

    알레르기 반응

    영양불균형

    눈물이 코로 내려가는 누공이 막혀있는 경우

    환경적인 요인 (너무 건조하거나 할 경우)

    등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지속적으로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정확히 진단을 해야합니다.

    만약 안구에 질환이나 상처가 있다면 사료로 눈물을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 강아지의 눈 상태를 검사 받으시고, 적절한 처치를 받도록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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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처음부터 눈물이 너무 많이 난 것인지 아니면 아니면 어느 순간에

    눈물이 많이 났는지 알수 없지만 눈물나는 문제를 사료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셔야 합니다 내원하셔서 검사한번 받아 보시고 처방대로 치료받아야. 좋은 효과를. 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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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눈물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식이, 환경알러지, 구조적 문제, 이물질, 결막염, 각막염, 잘못난 눈썹 등이 눈물의 원인이 됩니다.

    만약 다른 가능성들이 모두 문제 없고, 알러지가 의심된다면 알러지 원인이 되는 것들을 없애야 합니다. 식이 알러지라면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식이를 제한해야 하고, 환경 알러지라면 최대한 문제가 되는 원인을 피해야 하죠.

    식이알러지는 보통 단백질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으며, 탄수화물도 식이알러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알러지 원인을 제거한 사료를 먹이시는게 좋은데 이러한 사료 중 대표적인 것은 처방식으로 많이 처방하는 가수분해사료입니다. 또는 단일단백질 사료를 급여할 수도 있습니다. 알러지를 유발하지 않는 단백질 원료로 만든 사료를 급여하시는 것입니다. 캥거루 사료, 연어 사료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일단백질사료도 알러지를 유발하는 원료로 먹인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아니면 아예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단백질 원료로 만든 사료를 먹여보셔도 좋습니다. 이러한 사료에는 곤충 사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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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건 해당 사료에 특정 알러지가 있는 강아지에 한정적으로 해당하는 표현이지 모든 강아지에게 효과가 있는게 아닙니다.

    사료를 팔고자 하는 일부 업자들의 과장 허위 광고일 뿐입니다.

    마치 옆집 아이가 홍삼스틱을 먹고 서울대에 합격했으니 모든 엄마들이 자식들에게 홍삼스틱을 먹이는것과 유사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눈물은 정상적으로 만들어지고 눈의 안쪽에 눈물점이라고 부르는 누관(눈물관)을 통해 배출되어 코로 배출되어야 하고 눈 밖으로 흐르지 않아야 합니다.

    이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눈물이 밖으로 흘러 나온다면 100% 비정상입니다.

    눈물이 밖으로 흘러 나오는경우

    1. 눈물이 많이 생기는 경우와

    2. 눈물관이 막힌 경우

    이렇게 두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눈물 생성량을 측정해 보아야 하고

    눈물 생성량이 많은 경우 눈물이 많이 생기는원인에 대한 평가를 하고 원인에 따른 치료나 시술을 해야 하고

    눈물양이 정상이라면 누점이 막혔을 가능성이 높으니 이때는 누점이 막힌 이유에 대한 평가를 해주고

    원인에 따라 누점을 뚫어주는 시술 등이 필요합니다.

    물론 매우 어린 시절부터 그런 증상이 보였다면 선천적 기형을 의심해야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어느날부터 이런 경우라면 위에서 언급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환상태로 보아야 합니다.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 경우 누관내 육아조직 형성과 협착이 발생하여 영구적인 유루증으로 진행할 수 있으니 되도록 빠른 시간내에 진단을 받고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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