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사람이 노견/노묘를 관리하는 방법
유기견을 입양하고자 하는데 제가 돈이 모자라도 강아지유치원이랑 산책은 꼭 하려고 하거든요. 그렇게 모든 노력을 다 해도 노견이 되면 그땐 어떡하나요?
1. 노견이 되면 제가 출근했을 때 강아지유치원에서 돌봐주나요?
2. 치매가 걸리면 출근했을 때 어떡하나요?
혼자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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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노령이 되면 사람이나 강아지나 많은 경우 심장이나 신장, 췌장, 호르몬 질환 등 기저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때문에 시간에 따라 투약이나 처치들이 필요할 수 있어 단순 강아지유치원에서는 투약 및 처치를 할 수 없습니다.
법적으로 이런 행위 자체가 모두불법이기 때문이지요.
때문에 최근에 많이 생기고 있는것이 동물병원의 부설 요양원들이며
출근시 이런 시설에 위탁하여 주간관리를 하고 퇴근시 데려 가시는 방법으로 관리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치매 환자등 노령이어서 손이 많이 필요한 친구들의 관리를 위해 주간 입원을 많이 해왔었기에 나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어리고 젊은 아이들에 비해 들어가는 행위와 재료, 리스크가 많기 때문에 더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움직여 행동하는 모든것에 돈이 들어간다고 생각해야 하니
아이가 노령이 되기 전에 많은 비용을 축적해 두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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