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리히법에 대해 궁금해서 질문올립니다
하임리히법에 대해 알게되었는데요
혹시 하임리히법을 시행할수 없을만큼 상대방 덩치가 너무 크거나 하임리히를 시행해도 이물질이 기도밖으로 나오지 않는경우 어떤방법을 시행해야 하나요? 방법이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하임리히법은 기도에 이물질이 걸려 숨을 쉬기 어려울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방법으로, 효과적이며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체격이 너무 크거나 하임리히법을 시행해도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는 경우에는 다른 대응 방법을 시도해야 합니다.
덩치가 크거나 하임리히법을 직접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
의식이 있는 대상이라면 자가하임리히법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이 스스로 테이블이나 의자의 가장자리 같은 단단한 표면에 상복부를 강하게 밀착시켜 이물질을 밀어내는 방법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대상이 무릎을 꿇고 있는 상태에서 등 뒤에서 하임리히법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이는 대상의 체중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하임리히법을 시행했음에도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는 경우:
기도가 완전히 막힌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하임리히법을 시도할 수 있으나,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즉시 응급 구조대에 연락해야 합니다.
대상이 의식을 잃은 경우에는 CPR(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CPR 중 가슴압박을 할 때 이물질이 밀려나올 수도 있으며, 응급 상황에서 의료 전문가의 도착을 기다리는 동안 대상의 상태를 안정시키려는 시도가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하임리히법은 기도 폐쇄 시 중요한 응급 처치법이지만, 상황에 따라 적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약 환자의 체구가 너무 크거나 하임리히법으로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는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등 두드리기: 환자의 상체를 앞으로 숙이게 한 후, 환자의 등을 손바닥으로 세게 5회 내리쳐줍니다. 이는 기도 내 압력을 높여 이물질을 밖으로 밀어낼 수 있습니다.
가슴 압박: 환자를 바닥에 눕히고 가슴 압박을 시행합니다. 양손을 겹쳐 가슴 중앙에 위치시키고, 체중을 실어 강하고 빠르게 압박합니다. 가슴 압박은 심폐소생술의 일부로, 기도 내 이물질을 밖으로 밀어낼 수 있습니다.
기관지 내시경: 위의 방법으로도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의료진에 의한 기관지 내시경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기구를 통해 기도 내 이물질을 직접 제거하게 됩니다.
기관 절개술: 매우 드문 경우지만, 다른 방법으로 기도 폐쇄를 해결할 수 없다면 응급 기관 절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목 앞쪽 기관에 구멍을 내어 기도를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기도 폐쇄는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므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119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훈련된 응급 구조사의 빠른 도움을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평소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 처치 교육을 받아두시면 응급 상황에 보다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하임리히법은 이물질이 기도를 막은 상황에서 시행하는 처치법입니다
최대한 해보고 안 되면 병원으로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보면서 꺼내는 수밖에요...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