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은 피나스테리드 성분과 두타스테리드 성분이 있습니다. 두 약물 모두 모낭을 공격하는 DHT의 생성을 억제하여 탈모 진행을 억제합니다. 탈모약을 복용해도 새로운 모낭이 생기지는 않지만 손상된 모낭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하나의 모낭에서 여러 머리카락이 자라 풍성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모낭이 건강해지면 모발도 두꺼워지기 때문에 시각적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약물은 복용하는 동안에만 탈모 억제 효과가 있어 관리를 위해서는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복용 중단 후 약 12개월 내에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