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성인의 경우 평상이 대장 속에 머무르는 대변의 양은 약 1~2kg 내외로 알려져 있답니다. 그러나 이는 개개인의 식사량이나 수분 섭취, 소화 속도에 따라 편차가 크고, 심한 만성 변비나 거대결장증같은 병적 상황에 놓일 경우 장 내부에 무려 5~10kg이상의 대변이 적체될 수 있습니다.
대장은 신축성이 뛰어나서 대변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일수록 그 부피를 늘려가며 수분을 계속 흡수해서 무게를 더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렇다면 장을 완전히 비우는 공백의 상태는 일상적인 생리 활동 중에는 불가능 하답니다. 대변의 구성성분은 음식물 찌꺼기 외에도 장내 미생물의 사체와 활동 부산물, 그리고 수병을 다해 탈락한 장 세포와 점액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아무것도 먹지 않는 단식 상태일지라도 인체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물학적인 노폐물은 계속 생성이 되어서 장 속이 물리적으로 완전 비워지는 일이 일어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섬유질 섭취로 노폐물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생물학적으로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상태라 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