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산책을 나가서 뛰어놀면 저는 금방 지쳐 버리는데 강아지는 아무리 뛰어도 지치지 않고 체력이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이렇게 강아지들이 지치지 않고 체력이 좋은 이유는 원래 타고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도 어릴 때 체력이나 에너지가 넘치니 상대적으로 덜 지칠 뿐이지 작성자분도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때 축구하고 뛰어 놀가 저녁에 또 운동 했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작성자분도 평소에 운동을 했으면 그만큼 체력이 좋았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은 늑대의 후손으로,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먹이를 사냥하거나 적으로부터 도망치는 등 많은 활동을 해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들은 원래 체력이 좋고, 근육과 심장, 폐 등의 기관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들은 사람보다 빠르게 호흡하고, 땀을 흘리지 않고 혀로 열을 발산하기 때문에 체온 조절이 잘 되어 지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타고난 체력도 있지만 오히려 사람의체력이 나빠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강아지도 나이가 들어가면 체력이 떨어지니 지금은 부지런히 동영상 많이 찍어 두시기 바랍니다.
강아지의 시계는 사람의 시계보다 빠르게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