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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원숭이285
솔직한원숭이28523.03.11

왜 일자리 수가 늘어나면 금리 인상 압박이 커지는 건가요?

경제 기사를 읽다가 미국에 일자리 수가 늘어나서 인플레이션이 이어지고 금리 인상 압박이 커진다고 하던데 무슨 연관성이 있는 건가요?

제 생각에는 일자리가 늘어나면 소비가 활성화 되고 경제가 안정화 될 것 같은데...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실 분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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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높은 물가를 쉽게 잡는 방법은 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하는 것인데 금리를 쉽게 인상할 수 없는 이유는

      현물 경제가 위기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 그렇기에 경제 수준이 탄탄한 상황에서만 금리를 올릴 수 있고 고용지표가 좋다는 것은 경기가 탄탄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고용이 좋으면 금리를 인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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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자리 수가 증가하면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압박이 증가하는 이유는 수요와 공급의 상관 관계 때문입니다. 일자리 수가 증가하면 소비자들의 소득과 구매력이 증가하게 되어 소비가 증가합니다. 이는 기업들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게 되어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끌어올리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자리 수가 증가하면 기업들이 인력을 고용하고 근로자들에게 높은 임금을 지급하는 등 인건비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기업의 생산 비용 증가로 이어지게 되어 제품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거나 통화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 기업들의 대출 비용이 증가하고 소비자들의 대출 수요도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제품 가격 상승을 제한하며 인플레이션을 저감시키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일자리 수가 증가하면 소비와 제조업 생산량의 증가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게 되고, 중앙은행은 이를 제어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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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실업률이 감소하거나 혹은 취업률이 증가하게 된다는 것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좋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고용시장이 좋다는 것은 경제활동을 하는 주체들이 증가하게 되면서 소비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고용지표가 금리에 미치게 되는 영향을 말씀드리게 되면 크게 2가지로 나누어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경기침체'와 관련된 내용으로서, 금리가 인상되면 해당 국가의 경제는 소비침체가 발생하게 되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이로 인해 기업들은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서 '구조조정'을 하게 되는데 이는 곧 해당 국가의 경기침체가 발생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작년부터 미국은 빠른 금리인상을 하였기에 이러한 경기침체 현상이 발생해야 하지만 여전히 고용시장이 튼튼하다는 것은 '금리인상의 여파' 없이 미국 경제가 튼튼하게 잘 견디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두 번째는 고용시장이 튼튼하다는 것은 소비를 할 수 있는 경제주체들의 소비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소비력이 강하다는 것은 결국 소비의 활성화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금리인상을 빠르게 했음에도 우려하는 '경기침체'가 발생하지 않아서 추가적으로 금리인상을 하더라도 경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점과 고용시장이 튼튼하다 보니 인플레이션 재상승의 우려가 있어서 결론적으로는 금리를 다시금 빠르게 올리게 된다는 것으로 결론이 도출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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