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가운박각시215입니다.차를 우린 물에 원당과 유익균을 넣어 발효시킨[1] 발효차로 일반적으로 톡 쏘는 탄산과 새콤달콤한 맛을 가진 음료이다.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약 200여 년 전부터 내몽골이나 만주 지방에서 콤부차와 유사한 음료를 제조해 마신 것으로 추정된다. 콤부차라는 명칭의 어원은 일어 오차용 단어가 서양으로 퍼진 단어이므로 일어에 가깝다.
일본 바닷가 지방에서 조류(다시마) 가루를 곁들여 만드는 차를 코부차/콘부차(昆布茶)라고 했고, 다른 지역에서 홍차를 발효하면 홍차버섯(코차키노코)으로 부르던 등에서 해당 단어가 발효차를 통칭하는 것으로 오인하여 서양에 전파되었다는 어원설이 있다. 별도의 루트로 중국동북부에서 러시아로 전파되어 유럽에 전달되었다는 주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