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와 다리에 나는 쥐에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3년 전부터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급성기나 지금보다 상태가 안좋을 때 왼쪽 다리에 방사통이 심해서 한동안 제대로 걷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고, 무거운걸 잘못된 자세로 나르면 발끝까지는 아니고 엉덩이 정도까지만 방사통이 옵니다.
그런데 이전에는 그렇게 아플때도 다리에 쥐는 잘 나지 않았는데 요즘엔 왼쪽다리에 쥐가 잘 납니다. 혈액순환 문제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것 같은데, 만약 순환이 문제라면 제 생각엔 오른쪽 다리나 어디서든지 일어날 수 있는데 왼쪽 종아리에서만 쥐가 납니다.
신경이 눌리면 쥐가 나기 쉬워지나요? 왜 그럴까요? 문득 궁금해집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신경이 자극되면서 쥐가 자주 날수 있습니다. 일단 쥐가 나는 다리를 스트레칭, 온찜질을 해주시면서 경과를 보시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허리 디스크에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허리디스크와 다리에 나는 쥐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사이의 디스크가 돌출되거나 파열되어 주변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신경 압박은 다리로 방사되는 통증을 유발하고, 신경이 눌리면서 해당 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신경이 눌리게 되면 근육의 긴장도가 변하고 혈액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리에 쥐가 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디스크로 인한 신경 압박이 특정 다리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그 다리에서 쥐가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왼쪽 다리에만 쥐가 나는 것은, 아마도 허리디스크로 인한 신경 압박이 특히 왼쪽 다리의 신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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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 생각으론
다리의 경련?의 경우,
탈수, 근육의 피로(과도한 운동?), 비타민/미량원소 부족 등으로 발생할 수 있고
간혹 하지불안증후군이나 하지정맥류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긴 합니다
디스크의 경우, 엉덩이부터 타고 내려오는 불편감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해부학적으로)
증상은 꼭 그렇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더군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낮지요. 결국 허리 디스크와 관련되어 신경이 눌려서 나타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상황으로 근육의 과사용, 혈액순환 장애, 디스크 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디스크로 인해 해당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이 압박될 경우 신경의 과작용 등으로 인해서 경련 등이 불수의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쥐가 나는 이유는 보통 근육이 과다하게 경련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증상은 뻗어나가는 듯한 저린 느낌인 경우가 많습니다. 혈관문제와 연관 된 경우가 많지는 않고,, 디스크의 방사통과 느낌이 비슷해서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닐지 예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