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여러 나라와 외교활동을 할 때, 어떤 나라 말로 대화를 했었나요?
중국쪽은 당연히 중국말로 했을 것 같은데, 조선 후기에는 일본이나 기타 서양국가와도 외교활동을 했을텐데 어떤 나라 언어로 대화를 했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관 ( 譯 官 )은 고려 와 조선 시대에 통역 과 번역 업무를 담당하였던 관리를 말한다. 역관은 사대교린, 즉 외교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였는데 이들은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위구르어 까지도 전부 다 배워서 의사 소통이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