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감면과 팁 면세 카드를 먼저 꺼내들었으며, 현행 21%인 법인세를 최소한 20%까지 낮추겠다고 했습니다.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며, 관세 인상 등 보호무역주의적인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강달러' 시대에 마침표를 찍어 미국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중앙은행(Fed)를 압박해 독립성을 약화시키겠다고 했습니다.
해리스의 경제 정책
세금 정책 : 해리스는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세금 감면을 지지하며,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을 주장합니다. 특히, 법인세를 21%에서 28%로 인상하는 부자 증세를 통해 기업 2500만 곳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통상 및 산업 정책 : 미국 우선주의 기조는 확실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론에서는 차이를 보입니다. 해리스는 미국 내 생산분 외에는 관세를 부과하는 등의 보호무역주의적인 정책을 일부 채택하면서도, 국제 협력을 강조하며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해리스는 부유층과 대기업에 대한 세금 인상을 지지하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중산층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반면, 트럼프는 세금 감면을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자 하며, 특히 기업 세금 인하를 강조합니다. 또 해리스는 보편적 의료보험과 교육 기회 확대를 지지하며,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합니다. 트럼프는 정부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축소를 선호하며, 개인의 자율성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