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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
흑두루미23.04.20

일본의 부동산버블사태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부동산 뉴스를 보다보면 일본의 부동산버블 사태에 대해서 예를 들면서 이야기 하던데 일본에서는 언제 부동산버블

이일어났는지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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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으 부동산 버블의 주된 원인은 미국의 주도로 하게 되었언'플라자 합의'로서, 당시 미국이 무역수지 적자를 연속해서 기록하고 그 규모가 확대되면서 이 무역수지 적자폭을 해소하기 위해서 (일본과 미국간에 무역에서 미국이 계속해서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엔화의 가치를 평가 절상시키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플라자 합의로 인해서 엔화의 가치가 절상되고 미국달러의 가치는 절하되면서 상대적으로 미국에 수출하는 일본 제품의 가격이 비싸게 되어서 미국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서 일본기업들의 수출실적이 감소하는 피해를 보게 되었고 이에 일본정부는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부동산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시키게 됩니다. 대출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자금의 유동성이 증가하게 되는데, 엔화절상 때문에 아무리 생산을 해도 무역은 손해를 보기 때문에 규제가 완화된 부동산에 개인들 기업들 모두 눈을 돌리게 됩니다. 금리는 저렴하니 대출을 받아서 부동산을 사는데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았고,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몰리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부동산 가격은 천정부지로 계속해서 뛰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버블이 정점을 찍었을 당시에는 도쿄의 단칸방 하나가 서울 아파트 가격하고도 맞먹는 정도까지 올라갔었습니다.

    이렇게 부동산이 너무 심하게 상승하게 되자 일본 정부는 부동산에 대한 규제와 금리를 인상하였습니다. 그렇게 되니 부동산으로 인한 경제 상승은 실제 일본 전체의 경제 성장에는 전혀 좋은 영향이 없는 성장이고, 기업수익은 악화되어있고 이에 따라서 고용안정은 낮은 상태다 보니 소비심리 위축이 더욱 빠르게 가속화되었습니다.

    결국 일본의 모든 돈들이 부동산에 쏠렸던 것이 부실화로 터지게 되면서 금융기관도 부실화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개인들은 시장에 대한 불안감으로 지갑을 아예 닫아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게 예전에 일본의 '잃어버린 10년과 부동산 버블'의 개요이며, 해당 버블 사건이 발생한 것은 1990년대의 시기였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80년대 후반 일본의 주식과 부동산 시장 전반에 나타났던 거품경제를 일컫는 말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경우 1990년 초반 이후 잃어버린 10년동안 경제성장이 주춤하면서 급격하게 상승하였던 폭락후 부동산이 지속적으로 하락흐름을 보였던 것이 바로 일본의 부동산 버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