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더 나쁘다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단순히 알코올 양만으로 비교는 어렵습니다.
막걸리를 마시고 더 많이 오르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현재 간 손상 정도를 알기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 혹은 간섬유화를 보는 혈액검사 등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섬유화가 진행이 되었다면 무조건 중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정 시점까지 손상이 지속되면 술을 줄여도 간경화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술은 수면의 질도 방해하기 때문에
입면에는 도움이 되지만 결국 수면 위생이 더 나빠집니다.
차라리 수면제의 도움을 받아 보시거나,
다른 방식으로 수면 개선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