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 따라 개냥이라고 집사에게 애교를 부리며 만져주라고 기대는 친구도 있고, 반대로 손에 닿는것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아이도 있는데요. 저희집은 후자에 속하는데, 혹시 훈련을 통해 고양이가 만져주길 바라는 애교있는 친구로 바꿀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없습니다. 그저 성향일 뿐입니다. 여고에 못된 선생이 학생들 귓볼을 만지는 습관이 있는데 여고생이 그걸 좋아하게 만들겠다고 하여 그리 되지 않는것과 같습니다.
고양이의 성향을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홍조 약사입니다.
기본적으로 동물들은 교감하는 것을 좋아하므로, 주인과 충분한 신뢰가 쌓인다면 애교를 부리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사람과 안좋았던 경험이 있거나 불편한 장소에 있다면 더욱 교감을 피할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