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긁다라는 말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보통 와이프가 잔소리가 심할 때 바가지 긁는다고 합니다.
왜 잔소리를 바가지에 비유해서 말을 하는건가요?
바가지 긁는다의 말에 유래가 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방구는나가서입니다.
바가지 긁다라는 표현 자체는 사실 아내의 잔소리와 상관 없이 쓰는 표현이었습니다.
옛날 무당이 마을의 콜레라(병귀)를 쫓아내기 위해 굿을 했는데요.
굿판에서 바가지를 올려 놓고 긁었습니다.
병이 없어진다고 믿었기 때문이죠.
아내의 잔소리와 비교하여 바가지 긁다라는 표현은 단지
바가지를 긁을 때 나는 듣기 싫은 소리를 듣기 싫은 아내의 잔소리와 비교하여 쓰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