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긴장을 하게 되면 배가 아프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데요.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따로 고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료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약물치료는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형성 완하제(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 등의 약제를 사용하며,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그런 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보통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합니다.긴장하는 상황이 예상되면 미리 약제 복용등을 합니다.
보통,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의 교란이 나타나게 되는데
자율신경계에서 위/장의 운동에 관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내장기관의 경우, (조절되지 않는) 연동 운동?에 의해
통증이 발생하거나, 배변기능(설사, 변비 등)의 교란이 생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