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는 석유의 찌꺼기인가요?
도로의 아스팔트는 석유를 정제하고 남은 찌꺼기인가요? 별도로 정제를 해주는 것인지, 노폐물 정도의 존재인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되면 정제 업체에서도 값 싸게 넘기는 것인가요? 석유의 전체적인 온도별 정제 순서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아스팔트는 석유를 증류하여 다양한 기름을 추출하였을 때 마지막에 남는 잔여물 중 하나입니다. 석유의 잔여물로 타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휘발유는 30~150도 정도에서 기화가 일어나며 이 기체를 수집하여 액화함으로써 추출이 가능합니다.
등유는 150~200도 정도, 경유는 230~350도 정도에서 추출이 가능합니다.
원유를 가열함으로써 원유의 온도를 측정하고, 이 원유의 온도가 30~150일때는 휘발유가 기화되므로 휘발류가 추출되어 나오는 관을 열어 추출을 하죠. 이 때 경유나 등유의 관은 닫혀있습니다.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끓는점에 맞게 각각의 추출물이 연결된 관을 여는 식으로 추출을 합니다. 그리고 원유에서는 중유(350도 이상)가 30~50%정도로 가장 많이 추출됩니다. 성분에 따라 가격이 다른 이유는 다양하고 복잡한 이유가 있습니다. 경제적, 정치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으며 어떤 유류를 많이 사용하는지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단 분별증류 끓는점이 낮은 순서대로 나열하면가솔린, 등유, 경유, 중유, 아스팔트, 찌꺼기 입니다.
즉, 아스팔트는 찌꺼기 보다는 먼저 분별되어 획득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원유를 증류탑에 넣으면 다음과같이 온도에따라 여러가지 기름이 증발되어 나오게 됩니다.
10도이하 액화 석유가스
30~100도 휘발유
100~180도 나프타
180~250도 등유
250~350도 경유
350도 이상 중유
정제 완료후 찌꺼기 아스팔트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석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 아스팔트입니다.
여기에 모래와 자갈 등을 섞어 아스팔트와 결합하면 도로 포장에 쓰이는 아스팔트가 됩니다.
휘발유는 30~150도 정도에서 기화가 일어나며,
등유는 150~200도 정도, 경유는 230~350도 정도에서 추출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진호 과학전문가입니다.
흔히 말하는 석유(원유)는 가공하는 정도에 따라 가솔린-등유-경유-중유-피치 순으로 정제가 됩니다. 모두 기화하는 온도차이에 따라 정제되며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아스팔트는 돌조각인 아스콘과 저 피치를 섞어 버무려서 만듭니다. 피치는 원유를 정제할때 마지막으로 남는 것인데 끈적끈적한 검은색 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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