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된 여자친구와 헤어졌는데 어떻게 잊어야 할까요?
20대 중반부터 만나 30대가 넘게 까지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장거리 연애가 길어지고 경제적 사정도 별로라 둘다 지쳐있는 상태라 헤어지게 되었구요 많이 생각나고 힘든데 어떻게 잊는법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저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7년 이라는 시간을 서로 사랑하고 교제했다면 그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간, 상대방과 함께 했었던 그 시간들을 지금은
그 사람이 없이 보내야 하는데,
그만큼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아쉬움이 클 것 같습니다.
어쩌면 미안함과 죄책감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더 잘해줬어야 하는데, 하는 마음이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과거는 우리가 아무리 후회해봤자 돌아갈 수 없으니까요.
지금 현재를 어떻게 살 것인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고민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래서 지금 시간을 어디에 집중할까에 대해서 말이죠.
응원합니다.
행복하실거에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거의 10년 만남을 유지한 사이인데
어떻게 하루아침에 잊을 수있을까요?
함께했던 사진들 sns에 올라온 추억들
그리고 카톡 내용 등 등 많은
추억을 잊는다는건 쉽진 않습니다.
상대방께서도 지금 너무 괴로울겁니다.
정 잊을려면 다른 상대를 빨리 찾는게
좋을 듯 합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면
현재에 몰두하게되고 한사람을
집중하게 되기때문에
우리뇌는 과거일을 금방 잊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사이였던 사람일지라도요
너무 가혹하긴 합니다만
새로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는게
더 생산적일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세상 흔하디 흔한 이별의 경우의 수는
특별한 걸 제외하면 자연스러운 권태(소원해짐)
밖에 없는 듯 해요.
"증오분노가 사랑이야, 아직 사랑하고 있겠지, 갑작스럽고,
아니라고해도 내심 돌아와주길 저주하면서도 바라고있겠지…"
그러니까 본인 자신한테 시간을 좀 주시고
아직 사랑하는것도 인정하고
한참 더 힘들어해야지요.
전화해서 친한 친구도 만나고 한탄도하고
슬픈노래는되도록이면 피하고
그렇게 2개월 3개월 지나다보면
하나둘씩 정리되가면서 잊을건 잊고
새로운 좋은사람이 보이기 시작하지않을까요?
좋은 인연 만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