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나 조선시대 혹은 삼국시대 때 바다를 건너는 무역은 어떻게 했나요?
역사를 공부하다가 삼국시대 고려 조선 때
아라비아나 일본 바다를 건너서 무역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 당시에는 gps같은 것도 없는데 어떻게 그 넓은 바다에서 길을 제대로 찾아서 서로 무역을 할 수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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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항해 루트는 여러 세대를 거치며 축적된 경험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구름, 태양의 방향을 통해 길을 찾았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삼국시대에 무역은 원거리항해가 어려웠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하루에 얼만큼가다 또 다음날 해안선으로 가까운 바다를 이용해 교역을 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고러나 조선의 경우 배의 크기나 항해술이 더 발달하여 전에 비해 원거리 항해가 가능했으나, 중국이나 일본 정도이고 그마저도 가까운 산둥반도나 규슈 정도였습니다. 이슬람 상인 역시 중국이나 일본을 통해 한반도로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양을 건너 먼 항해는 명나라 때 정화의 원정이나 서양에서 신대륙을 발견한 신항로 개척 이후에나 가능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말씀해주신 GPS 같은 항법 기술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그 나라 사람으로부터 지리를 익히고, 관련 지도 등을 만들어 무역을 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후기이긴 하지만 이 당시 만들어진 대동여지도를 봐도 사실상 오늘날의 지도와는 비교가 안되지만 그 당시 만들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자세하게 지리가 기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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