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에 무역은 원거리항해가 어려웠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하루에 얼만큼가다 또 다음날 해안선으로 가까운 바다를 이용해 교역을 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고러나 조선의 경우 배의 크기나 항해술이 더 발달하여 전에 비해 원거리 항해가 가능했으나, 중국이나 일본 정도이고 그마저도 가까운 산둥반도나 규슈 정도였습니다. 이슬람 상인 역시 중국이나 일본을 통해 한반도로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양을 건너 먼 항해는 명나라 때 정화의 원정이나 서양에서 신대륙을 발견한 신항로 개척 이후에나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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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해주신 GPS 같은 항법 기술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그 나라 사람으로부터 지리를 익히고, 관련 지도 등을 만들어 무역을 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후기이긴 하지만 이 당시 만들어진 대동여지도를 봐도 사실상 오늘날의 지도와는 비교가 안되지만 그 당시 만들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자세하게 지리가 기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