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달달한 너구리
달달한 너구리22.09.09

고려나 조선시대 혹은 삼국시대 때 바다를 건너는 무역은 어떻게 했나요?

역사를 공부하다가 삼국시대 고려 조선 때

아라비아나 일본 바다를 건너서 무역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 당시에는 gps같은 것도 없는데 어떻게 그 넓은 바다에서 길을 제대로 찾아서 서로 무역을 할 수 있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항해 루트는 여러 세대를 거치며 축적된 경험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구름, 태양의 방향을 통해 길을 찾았다고 합니다.


  • 삼국시대에 무역은 원거리항해가 어려웠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하루에 얼만큼가다 또 다음날 해안선으로 가까운 바다를 이용해 교역을 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고러나 조선의 경우 배의 크기나 항해술이 더 발달하여 전에 비해 원거리 항해가 가능했으나, 중국이나 일본 정도이고 그마저도 가까운 산둥반도나 규슈 정도였습니다. 이슬람 상인 역시 중국이나 일본을 통해 한반도로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양을 건너 먼 항해는 명나라 때 정화의 원정이나 서양에서 신대륙을 발견한 신항로 개척 이후에나 가능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말씀해주신 GPS 같은 항법 기술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그 나라 사람으로부터 지리를 익히고, 관련 지도 등을 만들어 무역을 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후기이긴 하지만 이 당시 만들어진 대동여지도를 봐도 사실상 오늘날의 지도와는 비교가 안되지만 그 당시 만들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자세하게 지리가 기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