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흔히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아이를 사랑으로 키워야 한다는 것을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를 사랑으로 키운다는 것은 오히려 사랑과 지지의 토대 안에서 아이가
적절하고 바람직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훈육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해서 그것을 허용하는 것보다 지지의 바탕 속에서
적절히 제어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는 습관, 성격, 자질, 능력, 사고 등 대부분의 요소가 급격하게
개발되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부모의 개입이 어떻게 이뤄지느냐는
아이의 발달을 이뤄나가는 데 매우 중요한 토대가 됩니다. 아이를 위해 사랑만이 아닌
단호한 어조와 표정으로 교정할 부분을 고쳐주시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