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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홍여새154
창백한홍여새154

어릴때부터 받아온 상처와 가정환경으로 사람관계가 힘들어요

세살되던 무렵에 가정불화로 엄마가 집을 나가시고 갓난 동생과 먹을것도 없이 방치되듯 자라면서 새엄마가 여럿들어오고 바뀌면서 매번 혹독한 학대속에 두려움에 떨며 자라던중 할머니가 제 앞에서 음독자살을 하셨고 학교도 제대로 다니기 힘든 상황속에서 가정은 풍비박산이 나고 결국 아버지도 암으로 오랜투병끝에 고등학생인 저를 두고 돌아가시고 새엄만 그런 저와 동생을 버리고 야반도주를 하셨어요,

아버지살아 생전에도 집안일 열살어린 막냇동생돌보기,밭일,들일,일군들 밥해나르기등등 저의 삶은없이 노예처렁 지냈는데 새엄마의 야반도주후 학비가없어 학교도 강제 자퇴당하고 죽지못해 살았어요, 먹고 살기위해 몸부림 치며 살았는데 결혼 후 시댁가정형편이 어렵고 남편과도 사이가 좋지못하고 결혼은 했지만 동생이 사고로 정신질환을 앓고 근 20여년을 입,퇴원을 반복하며 어려운 상황으로 고통중에 있고 제가 아님 돌볼 친지도 없어서 저의 인생도 없이 쉰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네요, 지면에 다 쓸 수도없을 만큼 고통스럽고 죽지 못해살았는데 지금까지 제가 느끼는 어려움은,,,사람들을 대하는 게 힘들고 겉보기와 다르게 조그만 스트레스도 견디기가 힘들어서 일을하기도 사람을 만나기도 어려움을 많이 느낍니다, 자신감도없고 또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듣게될까봐 불편하고 혼자있는것이 편합니다, 자녀들에게도 상처가많아 아이들이 예민하고 자주 소리를 질러대고 가정이 안정감이 없습니다, 이런 고통이 저로 인한것 같아 맘이 아프면서도 이런 가정에,남편에,저자신에 화가 납니다, 어떡하면 이런 어려움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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