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친정엄마와의 갈등 어떻게해야할까요?
혼자사시고, 몸이 아프셔서 일도 못하시고, 자식은 저 하나뿐인.. 아니 세상에 교류하는 사람이 저 하나뿐인 엄마와 너무 갈등이 심해요
엄마가 10년전 (제가 25살때) 갑자기 쓰러지셔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일못하시고 제가 금전적으로나 전체적으로 보호자로 살고 있습니다
전 그때는 정말 효녀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엄마가 하는얘기, 말투, 다 시비걸고 승질내고 매일 짜증냅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엄마랑 있으면 너무 화가나고 스트레스받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너무 불쌍한데 왜그렇게 사는지 원망도 있고
엄마의 수발을 다 드는것이 너무 버겁고
부담되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항상 저에게 지적하고 잔소리하고 나의 희생이 당연한듯 하는것도 너무 싫고
부정적인 생각이 저에게 미치는것도 너무 싫습니다
그렇지만 엄마에게는 세상에 저하나라 안보고 살수는 없고
저는 안보고살고 싶은데 또 너무 신경쓰입니다
좋은데가고 맛있는거 혼자먹으면 집에혼자있을 엄마에게 미안하고, 또 그런마음에 맘먹고 잘하려고 만나면 또 짜증내고 끝나버립니다..
어느선까지 내가 해주는게 맞는지
또 내가 행복하게 하는방법은 뭘지 감이 안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