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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0

은행들도 중앙은행에서 돈을 조달하나요

저는 은행에서 예금을 바탕으로 돈을 창조하는지 알았습니다.

근데 은행도 중앙은행에서 돈을 조달해서 대출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럼 실질적으로 돈을 창조하는건 중앙은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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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중진 경제전문가blue-check
    전중진 경제전문가23.01.10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들과 같은 경우에도 중앙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하게 됩니다.

    예치한 돈만으로 대출 등을 모두할 수 는 없기에 자금을 조달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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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 말씀대로 은행도 중앙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금리가 기준 금리이고 각 은행의 신용도에 따라 해당 기준 금리에 가산 금리가 붙는데 코픽스 금리가 대표적인 금융권 조달 금리 수준으로 보면 됩니다.

    은행은 국책 은행 차입 뿐 아니라 은행간 차입으로 하루 단위로도 합니다. 이 때 적용되는 금리가 콜 금리이고 영국에서 은행간 금리를 리보(LIBOR)라고 해서 글로벌 금리 벤치마킹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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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 맞습니다. 중앙은행은 경제에서 화폐를 창출할 책임이 있으며 통화정책이라는 과정을 통해 이를 수행합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중앙은행은 경제에서 통화와 신용의 공급을 관리할 책임이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도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앙 은행이 돈을 창출하는 한 가지 방법은 은행 및 기타 금융 기관에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중앙은행이 은행에 돈을 빌려주면 새로운 돈을 만들어 은행의 준비금에 추가합니다. 그런 다음 은행은 이 돈을 고객에게 대출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경제에서 더 많은 돈을 창출합니다. 이 프로세스는 부분 지급준비금 뱅킹으로 알려져 있으며 은행이 예금을 기반으로 돈을 창출하는 주요 방법입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국채나 기타 증권과 같은 자산을 매입하여 직접 화폐를 창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공개시장조작(open market operations)이라고 하며, 중앙은행이 직접 경제에서 화폐 공급을 늘리는 방식입니다.

    전반적으로 중앙은행은 화폐 공급을 관리하고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돈을 창출하는 중앙은행의 능력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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